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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학, 남자의 특징

[퍼옴] 테토남 만난 후기 - 공대 다니는 테토남 만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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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테토남을 처음 만나봤는데

 

진짜 생각했던 거랑 좀 달라서 신기했어.

 

보통 테토남 하면 헬스장에서 막 근육 자랑하는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전혀 아니었음!

 

외모로만은 정말 구분하기 어렵다는 걸 깨달았달까?

 

특히 이 테토남은 공대형 테토남이었는데,

 

일단 엄청 자기 주장이 강하고 결단력이 있었음.

 

같이 만났을 때 무슨 얘기를 하든 본인이 하고 싶은 건 확실하게 이야기하더라고.

 

그리고 결정 내리는 거 정말 빨랐어.

 

이건 진짜 좀 멋있었음.

 

무언가 책임감도 강했었어.

 

무엇보다 진짜 충격(?)이었던 건, 인스타그램을 거의 아예 안한다는 거였어.

 

진짜 계정은 있는데 사진 한 장 없고 팔로우도 엄청 적더라구.

 

왜 안 하냐고 물었더니,

 

굳이 남한테 보여주려고 사는 건 아니라는

 

그 말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졌음ㅋㅋㅋ

 

솔직히 처음엔 약간 부담스럽고 차가운 느낌인가 싶었는데,

 

의외로 말도 많고 자기 일이나 취미에 집중하는 모습이 좋았어.

 

확실히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사는 모습이 멋있어 보이긴 하더라.

 

아무튼 테토남에 대한 오해가 조금 풀린 날이었어. 막상 만나보니까 생각보다 진국이더라고!

 

(출처: 인스티즈에서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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