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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트

나르시스트는 왜 희생자, 피해자 연기를할까? 나르시스트를 상대해 본 사람은 알게 된다. 나르시스트는 유독 억울하고, 피해를 받는 일이 많다는 것을. 정말로 어떤 사람이 부당하게 대우했을 수도 있지만 나르시스트의 경우는 이상하리만치 '희생자', '피해자'가 된 경우가 많다. 이는 나르시스트가 실제로 피해를 받거나, 희생을 한 게 아니라 현실을 그렇게 보아서이다. 나르시스트는 세상으로부터 '대우 받아 마땅하다'는 심리가 있다. 그래서 나르시스트가 생각하기에 받아야할 대접을 받지 못하면, 나르시스트는 억울해한다. 나르시스트는 20정도의 노력이나 투자를 하고, 100이나 200을 바라는 심리가 있다. 그리고 이것도 당연히 받아야할 것이라고 여긴다. 나르시스트가 희생자 연기를 하는 몇가지 상황을 들어보겠다. 1.대학생 나르시스트가 시험준비를 하는 상황을 떠.. 더보기
나르시스트가 이간질을 자주 하는 까닭은? 나르시스트가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 있다. 바로 이간질이다. 분명 나와 가까운 친구였는데, 어느날 멀어진다. 가까스로 친구에게 이유를 들어보니 누군가 계속해서 오해를 만들었다. 그 오해는 주로 부풀려진 말이나, 내가 하지도 않은 험담으로 인한 것이었다. 결국 오해를 풀기는 했지만 황당하고 어이없다. 분명 내 앞에서는 멀쩡하고 정직해보였던 나르시스트였는데 왜 뒤에서는 이간질을 하고 다닌걸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나르시스트는 근본적으로 자아가 약한 사람들이다. 자존감이 낮고, 타인의 관심을 항상 필요로 한다. 이렇기에 다른 사람이 나르시스트 없이 평화롭거나 사이가 좋은 것을 견디지 못한다. 그래서 나르시스트는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파괴한다. 주로 무의식적으로 파괴하지만 때로는 의식적으로.. 더보기
나르시스트는 왜 생색내기를 좋아할까? 나르시스트의 특징 중 하나로 '생색내기'를 들 수 있다. 보통 사람들도 어떤 일을 해주고 나면, 고맙다는 말을 듣거나 보답을 받기를 원한다. 그게 사람의 심리다. 다만 나르시스트는 보답받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크다. 그래서 작은 일을 도와주고 여러차례 생색을 낸다. 보통 사람은 30분 정도 도와주거나, 오랜 친구한테 100만원 정도 빌려준 것 가지고 몇년 동안 우려먹지 않는다. 하지만 나르시스트는 다르다. 나르시스트는 잠깐 도와준 것이나, 잠깐 금전적으로 지원해준 것을 가지고 평생의 은혜를 준 것인 마냥 감사 받기를 원한다. 나르시스트가 3개월 정도 도와줬다면, 30년은 도와준 것을 가지고 생색을 낼 것이다. 만약에 부모 중 1명이 나르시스트라면 다른 부모들도 하는 일을 가지고 생색을 낼 가능성이 높다.. 더보기
공감레벨 - 왜 공감 능력이 낮은 사람들은 MBTI가 F라고 주장할까? 그 비밀이 공감레벨에 있다 다른 사람의 mbti를 물어보다보면은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다. 이건 mbti가 자기 보고식 검사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다. 자기 보고식이라는 건, 객관적인 숫자에 따라서 판단을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기에 따라 답을 하는 걸 말한다. 외향적이냐 내향적이냐의 기준을 1주일에 약속 잡는 횟수로 하거나, 친한 친구 숫자로 판단하면? 구분이 매우 쉬울 것이다. 예컨데 1주일에 약속이 2번 이상이면은 외향적, 그것보다 적으면 내향적으로 한다고 한다면 기준이 깔끔하다. 하지만 mbti 검사는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처럼 모호하다. 엄청 외향적이라서 약속이 1주일에 4번 있는 사람도 혼자 있는 시간을 갖고 싶어 한다. 파티를 엄청나게 즐기고, 사람에 둘러쌓여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1주일에 1시간은 .. 더보기
나르시스트의 5가지 특징과 알아보는 법 나르시스트를 알아보는 건 쉬우면서도 어렵다. 나르시스트를 3명 정도 만나서 마음 고생해보면 그때부터는 몇마디만 나눠도 알게된다. 하지만 보통 3명 정도 거치고 나면 정신적 타격이 매우 크다. 미리 알고 대비하고 싶은 사람은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자. 나르시시스트를 다른 말로는 자기애성 성격 장애라고 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자기 자신을 비정상적일만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나르시시스트는 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자기 자신을 실제 현실보다 과장해서 본다. 미래에 잘되는 상상을 자주 한다. 꿈이 과도하게 크다. 다른 공감 능력이 전혀 없다. 없는데 있는 척을 한다. 다른 사람을 쉽게 비판하지만, 본인에 대한 작은 비판도 참지 못하고 분노를 한다 겉으로는 자신감이 넘쳐 보이지만, 알아갈수록 자신감이.. 더보기
나르시시스트는 숙주가 필요하다. 조심하자 나르시시스트는 ‘Human Parasite’ (https://www.huffpost.com/entry/the-narcissist-as-human-parasite-are-you-a-host_b_58d5e8dae4b0f633072b37e1 ) 라는게 허핑턴 포스트의 주장이다. 나도 이에 동의한다. 나르시시스트는 본질적으로 혼자서 많은 일을 해낼 수 없기에 이를 대신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직장에서건 가족에서건, 연인 관계에서건 말이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숙주의 뇌를 조종하는 이들이 있는데 나르시스트도 다른 인간에게 기생을 한다. 기생을 당한 인간은 처음에는 알기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건강이 안 좋아지고 무언가 계속해서 안되는 걸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기생을 벗어나려고 하지만 나르시스트는 숙주가 문제가 있.. 더보기
나르시스트는 지능(IQ)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살면서 다수의 나르시스트를 만났는데 대다수가 남들보다 우월함을 뽐내고 싶어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지능'이었다. 스스로를 똑똑하고 남들보다 잘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걸로 보인다. 사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면은 지능, IQ 같은 것은 잘 신경 쓰지도 않는다. 우리 일상 생활이랑 엄청난 관련이 없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기 때문이고 지능보다는 지혜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르시스트들은 희안하게도 누가 똑똑하다, 내가 더 똑똑하다에 집착을 한다. 한국 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서 그런지 코넬대 출신 심리학자가 이와 관련된 글을 썼다. '나르시스트는 왜 지능에 집착할까' 라는 글이다 - https://www.psychologytoday.com/us/blog/social-insti.. 더보기
나르시시스트는 왜 생길까? 싸이코패스는 유전자와 상당히 관련이 있다고 한다. 싸이코패스의 두뇌를 측정해본 결과 감정을 담당하는 부분이 덜 활성화되었다고 한다. 날때부터 싸이코패스인지 아닌지가 결정이 되며 성장과정에서 주는 영향은 크지 않다. 다만 싸이코패스를 중고등학교때 알아보고 좋은 교육 및 도덕 훈련을 받으면 어느정도는 제어가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20살이 넘어서는 그대로라고 보면 된다. 반면 나르시시스트는 유전적인 면에서 밝혀진게 아무것도 없다. 나르시시스트의 두뇌나 유전자를 측정했지만 일반인과 다른게 없었다. 나르시시스트를 자주 만나본 경험에 따르면 3가지인 경우에 높은 확률로 나르시시스트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1. 어렸을때부터 계속 승승장구한 경우 2.어렸을때 강한 컴플렉스가 있었기에 이를 승화할 필요가 있었는 경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