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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잘 맞는 궁합이 있을까? mbti, 사주 등등을 고려해보았다 필자는 원래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지만 지난 3년간 성격 심리학에 관련된 책과 연구를 많이 읽었고, 주변 사례를 분석했다. 성격 심리학에는 mbti, 애니어그램이 있으며 명리학도 조금 공부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잘 맞는 궁합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몇 가지 조건을 적어보고자 한다. 1. 성격이 유사할 수록 잘 맞는다. 한쪽은 외향적인데, 한쪽이 크게 내향적이라면 갈등의 원인이 된다. 한쪽은 치밀하고 계획적인데, 다른 한명이 충동적이고 무계획적이면은 오래가기 힘들다. 성격이 극단적으로 차이 나지 않고 유사한 부분이 많을수록 오래간다. 기본적으로 남녀의 성격 차이가 꽤 크기 때문에 60% 정도 비슷하면 천생연분이라고 해도 된다. 동성애자가 아닌 이상, 다른 성을 완벽히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더보기
바람둥이 유전자가 있을까? 옛날 어른들은 말한다. 사람은 잘 안 변하니, 고쳐쓰려고 하지 마라 한번 바람둥이는 영원한 바람둥이이고, 한번 일편단심은 영원한 일편단심이란 소리다. 최신 과학 연구 결과는 이 말이 맞았음을 증명한다. 2004년 과학자들은 들쥐를 조사했는데, 같은 들쥐여도 바람을 잘 피는 들쥐가 있었고, 자신의 짝만 사랑하는 일편단심 들쥐도 있었다. 이 차이는 ‘바소프레신’이라는 호르몬 때문에 생기는 걸로 나타났다. ‘바소프레신’은 자기 짝에게 애착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데 ‘바소프레신’이 많은 들쥐는 자기 짝과 죽을때까지 사랑했고 ‘바소프레신’이 적은 들쥐는 자주 자주 바람을 폈다. 이 호르몬이 바람기를 정한 것이다. 재밌는 것은 원래 바소프레신이 없는 들쥐 (바람기 많은 들쥐)에게 바소프레신을 주사하자, 바람기가 사.. 더보기
선톡 없는 남자는 다 관심이 없을까? 일반적으로 남자가 선톡을 안하면 관심이 없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기 마련이다. 개인적으로 10%정도는 예외 케이스가 있는 것 같다. 그 예외에 대해서 이번 글에서 다뤄보려고 한다. 1. 남자가 과거에 거절을 많이 당했다. 사람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동한다. 남자가 아무리 멀쩡하게 생겼어도 과거에 거절을 많이 당했다면 또 거절당할거라고 지레 짐작하기 마련이다. '소개팅'이나 '어플'처럼 대놓고 이성을 만나라고 되어 있는 자리가 아닐경우 남자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사실 툭 터놓고 이성을 만나는 관계는 편하다. 연락을 하면 관심 있고, 연락을 못하면 관심 없는 거니깐. 하지만 학교, 직장, 동아리 등에서 만났고 계속 봐야하는 상황이라면 남자도 망설여진다. 멀쩡한데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