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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근교수

진정성 있는 감동근 교수의 행보 최근 신영준 씨와 감동근 교수가 온갖 곳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취월장은 표절 급의 인용 (책의 70%가 다른 책에서 나왔습니다)을 보여줬죠. 사실상 창작이 아니라 인용이니 책 판매 수익은 저작권자들에게 돌아가야합니다. 유튜브에서 음악에 달린 광고를 보면 가수와 작사, 작곡가들에게 수입이 돌아갑니다. 일부만 써도 저작권자에게 수입이 가죠. 책도 그래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감동근 교수는 자신이 왓슨 하드웨어 개발에 참여한 건 맞지만 인공지능 개발에 참여하지는 않았다고 인정했습니다. 단순한 인정이 아니라, 그로 인해 부당한 수익을 얻었다며 이를 모두 대출해서 기부했습니다. 무려 1억 3천만원이나요. (출처 - 조선일보 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 더보기
일취월장 - 표절인가? 편집인가? 저번에 완벽한 공부법에 대한 서평을 남겼었는데요. 이번에는 저자의 또다른 책인 '일취월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개인적으로 실망을 많이 했었습니다.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실제 저자의 경험이나 교훈은 없고 남의 이야기만 가져다 쓴 경우가 많았죠. 자신만의 콘텐츠가 없다고나 할까요? 저자들도 고생하며 책을 쓰고, 저자들은 공동저자니 의견이 다를 때 어떤 식으로 소통했는지를 자기 목소리로 냈으면 훨씬 좋았을 겁니다. 아님 삼성에서 일할때는 어떤 위기가 있었는데 어떻게 극복했는지 이야기를 했다면 조금 더 읽을만 했을 겁니다. 전작인 '완벽한 공부법'의 경우 그래도 공부를 해본 사람들이다보니 경험도 섞여 있고, '일취월장'은 이 책만 읽으면 일을 잘 할수 있다는.. 더보기
완벽한 공부법에 대한 솔직한 생각 완벽한 공부법은 반조리 식품 같은 책이다. 내가 다른 책에서 보았던 공부법들 중 맞다고 생각했던 것들만 모아 놓았다. 여러 책에서 본 방법들을 먹기 좋게 잘라 놓았다. 현재 공부는 많이 하는 데, 성적은 나오지 않는 학생이거나 시험에 연신 실패하는 장수생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이다. 공부법에 대해 알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대단히 만족할만한 책이다. 하지만 공부법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이미 적용 중인 사람이라면 식상할만한 내용이 많다. 알고 있는 걸 확인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다. 이미 관련 분야 도서를 읽었다면 다 아는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 (관련 도서 -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불합격을 피하는 방법", "몰입" , "최고의 공부", "마인드셋", "드라이브",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