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암컷 초파리의 기억력이 짝짓기 후 좋아졌다 2019년 사이언스(3대 학술지)에 실린 내용입니다. 연구 링크 ( https://www.science.org/doi/10.1126/sciadv.aax3432 ) -------- 이 연구는 짝짓기가 학습 및 기억과 같은 인지 기능에 영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여부를 드로소필라(초파리)를 통해 실험적으로 밝힌 연구이다. 연구자들은 행동학적 방법과 생체 내 이미징 기법을 결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암컷 초파리가 짝짓기 후 수컷의 정자로부터 전달되는 성 펩타이드(Sex Peptide, SP)에 의해 혐오성 장기 기억(aversive long-term memory)이 유의하게 향상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성 펩타이드(SP)는 수컷의 정액에 포함된 단백질로, 이미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짝짓기 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