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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버풀 도전 4번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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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이 리버풀 감독직을 맡은지 어언 4년째 입니다. 

 

그동안 클롭 감독은 여러번 우승 기회가 있었는데 계속해서 실패했습니다. 

 

2016년 리그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났지만 준우승에 그쳤고

2017년에는 유로파 리그에서 세비야와의 혈투 끝에 준우승을 했습니다. 

 

2018년에는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을 했구요.

 

유로파 리그에 머물다 챔피언스 리그에 갔다는 게 엄청난 성과긴 하지만

준우승은 정말 안타깝죠. 

 

2018~2019년 프리 시즌에 리버풀은 대대적인 영입을 합니다. 

 

골키퍼 알리송을 비롯해 미드필더 파비뉴와 나이 케이타가 합류를 합니다. 

영입에 들어간 자금만 해도 2000억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딜이었죠.

 

그 결과 리그에서도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승승 장구합니다. 

리그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까지는 1위를 할 정도였죠. 

 

 

그러다 무승부를 계속하면서 리그도 2위로 미끄러지고, 

바르셀로나에게 대패 하면서 이번 시즌도 무관이 유력해보였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에게 운이 따르는 시즌이었는지, 기적처럼 바르셀로나를 격파하고 

챔피언스 우승을 하게 되었네요.

 

이번 리버풀 챔스 우승은 2005년도 이스탄불의 기적 이후로 14년만이라고 합니다. 

 

리버풀 팬들은 정말 환호에 빠질만 하네요 ㅎㅎ 

 

앞으로 클롭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클롭의 리버풀을 보면 2000년대 중반 알렉스 퍼거슨 경이 이끌었던

맨유를 보는 느낌입니다. 

 

퍼거슨처럼 계속 전성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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