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어프렌티스 시사회 후기 - 젊은 트럼프를 객관적으로 다룬 영화 2024년 10월에 개봉한 영화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여정을 다룬 작품으로, 미국에서 먼저 개봉했다. 이 영화는 트럼프의 독특한 정치 스타일과 그가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어, 트럼프라는 인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준다. 시사회에 참석한 후기를 통해 느낀 점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영화는 트럼프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그가 대중 앞에서 보여주었던 강렬한 모습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의 사업가로서의 성장 과정과 정치적 야망이 드러나는 순간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마치 다큐멘터리와 드라마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그가 왜 그렇게 많은 지지자와 비판자를 동시에 가지게 되었는지 보여주었다. 특히 영화는 트럼.. 더보기 영화 더 커버넌트 - 진한 동지애가 인상적인 전쟁영화 가이리치 감독의 더 커버넌트는 상당히 인상적인 영화이다. 제목 커버넌트는 약속,의무수행이란 뜻인데 이 말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영화이다. 영화는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한다. 미국 부시 집권 이후 미국은 상당히 많은 군을 아프가니스탄에 파견한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의 반군인 탈레반을 제압하고 아프가니스탄에 자유 국가를 세우려고 한다. 영화는 전쟁 영화답게 군인들이 다수 나오고 군인인 존 킨리(제이크 질할렌 역)과 현지인 출신 통역사인 아흐메드(다르 살림 역)가 주요 인물이다. 탈레반은 미국을 종종 테러하고, 사제 폭탄 공장을 가지고 있는데 주인공 존 킨리는 탈레반의 공장들을 찾아내고, 미군을 공격하는 탈레반을 죽이는 일을 한다. 아프가니스탄은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기에 미군 만으로 .. 더보기 와일드 로봇 - 가슴을 울리는 로봇의 따뜻한 이야기 해외 비평가들도 98%가 좋아하고, 관객들도 98%가 추천하고 있다 별 생각없이 주말에 본 영화인데 만족스러웠다. 입소문이 났는지 예매율도 많이 올랐다. '와일드 로봇(The Wild Robot)'은 정말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같은 영화다. 이 영화는 로봇 로즈(Roz)가 자연 속에서 살아남으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처음에는 차갑고 딱딱한 기계였던 로즈가 점점 자연과 동물들과 어울리면서 스스로를 발견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여정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로즈는 섬에 떨어져 생존을 위해 자연의 법칙을 배우게 되는데, 바람, 비, 추위 같은 모든 자연의 도전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다. 특히 로즈가 아기 거위 브라이트빌(Brighbill)을 돌보며..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