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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완벽한 공부법에 대한 솔직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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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공부법은 반조리 식품 같은 책이다. 

 

내가 다른 책에서 보았던 공부법들 중 

맞다고 생각했던 것들만 모아 놓았다. 

여러 책에서 본 방법들을 먹기 좋게 잘라 놓았다. 

 

현재 공부는 많이 하는 데, 성적은 나오지 않는 학생이거나 

시험에 연신 실패하는 장수생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이다. 

 

공부법에 대해 알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대단히 만족할만한 책이다. 

 

하지만 공부법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이미 적용 중인 사람이라면 식상할만한 내용이 많다. 

 

알고 있는 걸 확인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다. 

 

이미 관련 분야 도서를 읽었다면 다 아는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 

(관련 도서 -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불합격을 피하는 방법", "몰입" , "최고의 공부", "마인드셋", "드라이브",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탤런트 코드",  "독서의 기술", "큐리어스" 등 )

 

 

이 책에 대한 비판 중 하나는 짜집기인데 

그건 맞는 말이다. 솔직히 책에 독창적인 내용은 없다. 

하지만 책에 있는 내용이 맞긴 하다. 

 

만약 내가 원하는 성과가 안 나오는데, 

책을 읽었는데 익숙한 내용이 많아서 

책을 까고 싶다면 한번 고민해보자. 

 

"나는 그 공부법들을 실천하고 있는가? 단순히 머릿속에 지식으로 저장하고 있는 건 아닌가?" 

 

이미 실천 중이라면, 이 책을 마음껏 까고 

아니라면 공부법만 공부하지 말고 실천을 하자. 

 

 

평점 : 8.5  / 10 (처음 공부법 읽는 독자) , 6  / 10 ( 다른 공부법을 읽은 독자)

 

이 책도 볼만 하지만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를 더 추천한다. 

 

 

덧. 솔직히 저자의 공부법보다는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을 배우고 싶다. 

마케팅 정말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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