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격차를 읽고 - 삼성 경영의 비밀을 알 수 있을까? 초격차는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자신이 삼성전자에서 일하며 겪은 일을 다룬 책이다. 사실 삼성 전자는 세계적인 기업이긴 한데, 분석한 책이 별로 없고, 있더라도 외부인의 시선으로 쓴 책이라서 내부 사정이 궁금하긴 했다. 초격차를 읽고나서 든 생각은 좀 아쉽다는 것이었다. 분명 배울 점이 있는 책이지만 대기업 상황에서만 적용하기에 좋은 부분이 많았다. 다만 레이 달리오의 원칙에 비하면 깊이가 부족한 느낌이다. 또한 저자의 최고 실패가 대학 재수 후 서울대를 간 것이고 후배보다 승진이 늦게 된 것이라는데 솔직히 공감이 안 되었다. 그래도 한번 정도 훑어 볼만한 책이긴 하다. 사람을 어떻게 쓰는가, 이공계 신입은 어떻게 커리어를 밟아나가는가 등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인상깊었던 점은 사람을 4분류로 나누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