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심리학적으로 연구된 결과는 없다.
다만 바람필 가능성이 높은 유형이 있기는 하다.
보통은 e와 t가 들어가는 경우게 바람을 필 가능성이 올라간다.
또 p인 경우가 j인경우보다 약간 더 바람필 가능성이 있다.
설명을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e의 경우는 외향성을 말하는데,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사람을 많이 만날수록 좀 더 많은 이성을 만나게 되고
자연스레 바람필 유혹에 빠지게 된다.
t의 경우는 얼마나 감정적이냐 냉정하냐를 말하는데
냉정하면 냉정할수록 t 점수가 높다.
즉 t가 있으면 양심의 가책을 안 느끼고 바람필 가능성이 생긴다는 것이다.
p의 경우 얼마나 성실하냐, 규칙적이냐를 말하는데
불규칙한 사람일수록 약속을 덜 지킨다.
사귀는 사람끼리 하는 약속이 무엇이겠는가
바로 바람을 안 피는 것이다.
이걸 보면 etsp, entp가 바람을 필 가능성은 다른 유형보다
높다고 볼 수 있다.
확률적으로 그렇다는거지 estp랑 entp면 무조건 바람 핀다고 보는 건 무리가 있다.
다른 유형보다 10-20% 정도 높다고 보는 게 맞겠다.
사석에서 만나면 매력이 넘치는 유형들이기도 하고
많이 돌아다니니 기회도 많다고 하겠다.
사실 내향적이라는 infp도 바람을 피는 경우가 있으니
유형만으로 분류하는 건 조금 무리가 있긴 하다.
다만 이 유형이라고 무조건 다 피는 건 아니고
정직하지 않고 거짓말을 일삼는 경우에 바람을 필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다.
바람을 핀다는 건, 서로의 믿음을 깨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크게도 거짓말을 한다
바람 피는 사람일수록
앞뒤가 안 맞는 말을 계속해서 하게 된다.
어떤 사람이 바람을 필거 같은지 알고 싶다면
주변에 이성은 많은지, 사소하더라도 거짓말을 많이 하는지를 확인하도록 하자.
합리화나 변명도 일종의 거짓말이니
변명이 잦은 사람도 주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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