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학

나르시스트는 지능(IQ)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반응형

살면서 다수의 나르시스트를 만났는데 

대다수가 남들보다 우월함을 뽐내고 싶어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지능'이었다. 

스스로를 똑똑하고 남들보다 잘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걸로 보인다. 

 

사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면은 

지능, IQ 같은 것은 잘 신경 쓰지도 않는다. 

 

우리 일상 생활이랑 엄청난 관련이 없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기 때문이고 

지능보다는 지혜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르시스트들은 희안하게도 누가 똑똑하다, 내가 더 똑똑하다에 집착을 한다. 

 

한국 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서 그런지 

코넬대 출신 심리학자가 이와 관련된 글을 썼다. 

 

'나르시스트는 왜 지능에 집착할까' 라는 글이다 - https://www.psychologytoday.com/us/blog/social-instincts/201911/why-some-narcissists-are-obsessed-iq

 

Why Some Narcissists Are Obsessed with IQ

A new study finds an interesting twist in the way narcissists view intelligence.

www.psychologytoday.com

 

이 글에 따르면 나르시스트는 '지능'이 자신을 평가하는 주요요소 중 하나이다. 

 

말이 어려우니 좀 풀어서 설명하자면, 나르시스트에게 있어 '지능'이 인생에서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가치라는 뜻이다. 

 

'지능' = '나르시스트' 라고 보아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이다

 

 

나이가 들어서도 '지능'에 대해서 계속 언급하거나 

타인의 '지능'을 집요하게 평가하는 사람은 나르시시스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필자는 30대 후반인 분이 대화 중에 뜬금없이 아이큐 이야기를 꺼내서 

당황한 적이 있었는데 한참 뒤에 돌아보니 나르시스트였다. 

 

일반화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30대 이상인데 '지능', '아이큐'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하는 사람은 나르시스트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본다. 

 

사실 학자들은 '지능'이란 한가지가 아니며 8-9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도 하며 

나이가 들면서 바뀐다고도 한다. 과거의 아이큐 테스트가 사람을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건 

웬만한 학자들이면 다 아는 내용이기도 하고.. 

 

그런데 자꾸 지능이나 아이큐를 이야기한다?

 

고등학교 졸업한 지 얼마 안되었거나 20대 초반이면은 그럴수 있는데

30대 이상인데 뜬금없이 멘사 회원이었다거나 아이큐가 높다 혹은 높지 않다고 언급하는 사람은 

나르시시스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평화로운 삶을 위해서 거리를 두는 게 좋고 

이미 만나고 있다면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슬슬 연락을 줄이도록 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