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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화 줄거리 및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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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역시 1편 못지 않게 흥미진진했습니다. 




1편은 박신혜가 어마어마한 게임의 소유권이 있다는 걸 알고 끝이 났죠. 현빈은 그 전에 박신혜에게 화를 낸 바람에 난감한 상황에 처했는데요. 그렇다고 1조짜리 계약을 망칠 수는 없었기에 현빈은 기억이 나지 않는 척 연기를 합니다. 하지만 통하지를 않네요. 


결국 박신혜가 운영하는 호스텔에서 쫓겨나고 마는데요. 현빈은 호스텔에 들어가기 위해서 빌지만 소용없네요. 거리를 배회하다가 현빈은 옛 아내를 만납니다. 이혼한 부부답게 분위기가 묘하네요. 어색한듯 하면서 싸늘한. 현빈은 이를 뒤로 하고 계속 게임의 행방을 쫓습니다.  그러다 그의 정적이자 라이벌인 차형석을 만나는데요. 두 사람의 신경전이 볼만합니다. 현실에서도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이 게임에서도 대결을 펼치려 하네요.





실제 대결은 아쉽게도 다음으로 미뤄졌네요. 하지만 긴장 넘치는 상황이 흥미로웠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현빈과 박신혜는 만나게 됩니다. 둘은 큰 계약건이 앞에 있었기에 결국 화해를 하죠. 서로에게 있었던 일은 잊기로 하죠. 박신혜는 부자가 되고, 현빈도 계약을 따내서 대박이 나는가 싶은 순간... 뜬금없이 드라마는 1년후로 이동합니다. 


1년후 현빈은 기차 안에서 총격전을 하고 있죠. 


으잉???


딱 봐도 무수한 적들에게 둘러 쌓인 위기 상황. 현빈은 적들을 물리치는 데 성공하지만 왜 갑자기 기차 안으로 왔는지, 총질은 왜하고 있는 건지 아무런 설명이 없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1년 사이에 게임이 어마어마하게 커져서 스페인 그라나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확대되었고, 현빈은 그걸 막으러 다니는 느낌입니다. 찬열은 뒤에서 게임을 고치려다 실패해서 게임에 흡수된 상황일 거 같구요. 


3화를 보면 이 의문이 풀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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