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탕수육 맛집 소개합니다 - 금문 중화요리 오늘 소개할 곳은 제가 합정 갈때마다 종종 들리는 중국집이에요. 가격 착하고 탕수육 맛있는 집이에요. 중국식 찹쌀 탕수육이라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바로 튀겨서 주니 바삭바삭합니다. 먹다보면 어느새 그릇이 비워져 있어요. 저는 탕수육은 항상 찍어 먹는데(찍먹파) 여긴 뿌려서 줘도 맛있어서 그냥 먹습니다 ㅎㅎ 가격도 착한 편이에요. 식사는 6,000 ~ 7,000대에요. 위치는 합정 딜라이트 스퀘어 부근입니다. 합정 교보문고 가는 길에서 내려가지 말고 위쪽으로 가면 있어요. 1인 세트도 저렴하고 (새우볶음밥 + 탕수육이 10,000원) 맛도 쏠쏠한데다, 양도 많은 편이라 가성비가 정말 좋습니다. 갠적으론 튀김류가 맛있더군요. 칭따오랑 먹으면 좋습니다. 맥주 한잔 하고 싶을 때나, 탕수육 땡길 때 가면 좋.. 더보기 부동산 앱 허위매물 얼마나 될까? - 직방, 다방, 피터팬의 방구하기, 집토스 비교하기 부동산앱 종류가 정말 다양하죠. 워낙 다양하다보니 어떤 앱을 써야될지 고민이 됩니다. 부동산은 돈이 한두푼 드는 일이 아니다보니 고르는 일도 피곤하고, 결정할 때 고민이 많이 되죠. 제가 직접 써본 앱 위주로 평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직방 현재 시장 점유율 1위인 앱입니다. 무려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앱이구요. 과거에는 허위매물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찾아보면 모든 물건이 다 허위 ㅠㅠ 현재는 허위매물 비율이 50%정도 되는 것 같아요. 아직도 보증금 100/20 이라고 올려놓고 사람 낚는 곳이 좀 있더군요. 그래도 과거보다는 클린해진 느낌입니다. 공인 중개사들의 거래 내역을 볼 수 있거든요. 공인 중개사들이 몇건을 사이트에 올렸고, 거래 성사비율이 몇%인지 보고 결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더보기 영화 기생충 줄거리와 결말 해석 줄거리 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타면서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보통 영화제 수상작이라면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데 영화 기생충은 그런 우려를 말끔히 비껴갑니다. 영화는 가난한 기택(송강호)의 가족을 보여주면서 시작합니다. 집안은 어수선한 반지하 그 자체이고 집에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진 사람이 단 한명도 없습니다. 와이파이 요금을 낼 돈도 없어서 다른 집 와이파이에 들러붙어서 쓰고 상자 접기를 하면서 간신히 일당을 벌죠. 단순한 상자접기마다 제대로 못하는 무능력을 보여주구요. 자식들인 기우(최우식)와 기정(박소담)은 돈이 없어 대학도 제대로 못 가고, 시험에도 떨어지죠. 그러던 기우 가족에게 변화가 찾아오는데 기우의 친구인 민혁(박서준)이 부잣집 과외를 소개해주면서입니다. 기우는 대학교 .. 더보기 인공지능 투자가 퀀트 퀀트의 세계를 흥미롭게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미국의 명문 컴퓨터 공학과(카네기 멜론)에서 뇌 과학 연구를 하다가 퀀트 분야에 관심이 생겨, 금융으로 진로를 바꾸게 된다. 이 책은 저자가 순수 공대생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만큼 흡입력 있게 쓰였다. 퀀트로 일하면서 겪은 일을 에피소드별로 풀어나가는데 기승전결 구조가 확실해서 무협 소설 읽는 느낌으로 읽었다. 컴퓨터 공학 관련 용어나, 투자 분야 용어가 조금은 낯설 수 있지만 대부분 쉽게 읽혔다.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이리도 쉽게 풀어내다니 신기할 정도다. 이 책은 퀀트들이 어떤 식으로 알고리즘을 만들고, 어떤 식으로 시작을 분석하는지 실제 거래방식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야기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책을 통해 퀀트들이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지 잘.. 더보기 머니볼 - 원작과 영화를 보고 느낀 점 영화 - 머니볼 영화 머니볼은 분명 스포츠 영화지만 뜨거운 감동이나 선수들의 승부욕 같은 걸 보여주지 않는다. 냉정한 계산과 침착함만이 가득하다. 빌리빈(브래드 피트역)이 사기꾼 같은 말솜씨를 보여주긴 하지만, 의도된 흥분이다. 영화의 주 내용은 새로운 선수 선발 방식을 도입한 빌리빈과 다른 사람(스카우터, 감독, 기존 팀원)들 간의 갈등이다. 기존에는 선수를 뽑을 때 엉뚱한 지표로 선수를 선발했고 (외모, 타점, 폼) 실력에 비해 저평가된 선수들이 많았다. 빌리빈과 피터 브랜드(예일대 경제학과 출신 분석가)는 새 방식(출루율, 선구안)등으로 선수를 판단했고 X승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출루횟수를 계산해서 이에 필요한 선수를 모았다. 저평가된 선수덕에 오클랜드는 초반에는 패하지만, 결국 연승을 한다. 그.. 더보기 리버풀 구단주 존헨리에 대해 알아보자 - 미국판 허생인 이유는? 최근 영화 머니볼을 보고 영화의 원작인 마이클 루이스의 '머니볼'을 찾아봤다. 근데 책을 읽는 동안 익숙한 이름인 존헨리가 몇번씩 언급 되었다. 난 존헨리가 갑부란 것만 막연하게 알고 있다. (부인이 미인이란 것도..) 젊었을 때 큰 돈을 벌었고, 그 돈으로 보스턴 레드삭스를 인수해 밤비노의 저주를 깼고 그 다음에는 리버풀을 인수해 15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한번도 아니고, 다른 스포츠에서 2번이나 초강팀을 만들다니 돈이 많아도 쉬운 일이 아니다. 단순히 우연히 부자가 된 인물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난 존헨리가 누군지 궁금해졌고 찾아보았다. 존헨리는 1949 일리노이에서 태어났다. 일리노이는 시카고가 있는 주이다. 존헨리의 집은 농장을 했으며 존헨리도 어렸을 떄는 농장일을 도왔다. (현.. 더보기 어떻게 팔지 답답할 때 읽는 마케팅책 - 마케터를 위한 3분 레시피 최근 제품 하나를 출시하면서 판매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실제 책을 보고 따라해보기도 하고, 강의를 들어보기도 했지만 어떻게 실행할지 답이 잘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서점에서 이 책을 보게 되었고, 잠깐만 읽어야지 하다 푹 빠져들게 되었다. 워낙 책이 얇아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샀는데 충분히 돈 값을 하는 책이었다. 책 제목은 낚시성으로 보이는데, 실제 내용은 훌륭했다. 이 책은 마케팅에 관한 책이지만, 심리학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심리학 이론이 현실에서 과연 먹히는가를 저자가 직접 실행해 보고 알려준다. 저자는 영국 미디어 에이전시 '매닝 고틀리브’에서 오래 일하며 실제 광고를 집행 해보았다. 대부분의 책이 이론은 그럴듯하지만, 현실이랑은 거리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안.. 더보기 구글 노출 확률 높이는 법 4가지 방법 저는 이 블로그뿐만 아니라 다른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역시 티스토리지요.) 구글 애널리틱스 달아놓고 보니 어떤 식으로 글을 적어야할지 알겠네요. 구글 노출 확률을 극대화 하는 걸 검색 엔진 최적화(SEO)라고 하는데요. 그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meta 태그를 단다. 메타 태그 안 달아도 구글 노출 되긴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메타 태그 있으면 1주일 내외인데, 없으면 2~3달 걸리더군요. 2. 트래픽 높은 외부 사이트에 링크를 올린다. 1페이지 노출 되는 글들은 제가 열심히 홍보했던 글이더군요. 물론 짤리면 안되니 조심해야죠. 페이스북에서 공유 많이 되면 +인 것 같습니다. 3. ~하는 5가지 방법 같은 글을 적는다 이런 글은 사람들이 끝까지 읽고, 공유도 많이 하더군요. 제.. 더보기 이전 1 ··· 49 50 51 52 53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