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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직장인을 위한 부업 플랫폼 5가지 - 가볍게 50만원 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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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일을 하다보면 부업을 생각하게 된다. 

 

비교적 간단히 시작할만한 부업 플랫폼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1.크몽

 

프리랜서들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알려져 있다. 

마치 전업으로 해야, 의뢰를 받을 수 있을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퇴근 후나 주말에 해볼만한 의뢰들도 많다. 

 

예컨데 전자책 판매나, 강의의 경우 계속 클라이언트와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만들어 놓은 전자책을 필요한 사람에게 팔거나 

 

날짜를 정해서 강의를 하면 된다. 

 

크몽도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전업으로 하면 쉽지 않다. 

 

여러 꼼수도 쓰고, 광고비도 팍팍 써야 한다. 

아니면 오랫동안 크몽에서 일을 해 리뷰가 많던가.

 

솔직히 부업으로 하는 게 마음 편하다. 

 

디자이너라면 간단히 페이지 1~2쪽을 수정해주거나 

포토샵 의뢰 만으로 3~5만원 정도 벌 수 있다.

 

큰 돈은 아니지만 다른 알바에 비해선 쏠쏠한 편이다. 

 

한달에 30~50만원 정도는 부업으로 벌기에 괜찮은 플랫폼이다. 

 

솔직히 수수료는 비싼 편이다. 50만원 이하 거래는 수수료가 20%다. 

 

전에는 등록하고 하루면 사이트에 재능이 올라갔는데

이제는 1주일, 2주일도 걸린다. 

 

크몽은 일단 싸거나, 상위 노출이 되야 많이 팔린다. 

크몽측은 광고에 돈 쓰기를 권하는데, 광고 안해도 안 팔리는 재능은

광고해도 안 팔린다. 

 

어느정도 팔린다 싶으면 광고도 고려해보자. 

사실 광고는 리뷰 받으려고 하는 것임..

 

2.탈잉

 

탈잉은 자기계발, 취미 클래스 위주인 사이트다. 

 

PT,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뉴스, 코딩 등의 스킬을 배우는 곳으로 시작했으나

이제는 화장, 연기, 발성, 스피치, 축구 드리블, 개 키우는 법 등 별별 잡기들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다. 

대학교 3~4학년 정도의 전문성이면 가르쳐 볼만한 곳이다. 

 

탈잉은 처음에 등록하면 직원이 메인에 띄워줄테니, 50% 할인을 할거냐 물어본다. 

 

수업이 4주 넘어간다면 할인 하지 말고, 

그보다 짧다면 할인 하기를 권한다. 

 

탈잉이나 크몽이나 마찬가지만, 리뷰가 많을수록 잘 팔린다. 

초반에 할인 50%일때, 리뷰를 많이 받아두도록 하자. 

 

다만 8주 짜리 수업인데 할인해서 진행하면 

좀 힘빠지는 것도 사실이다. 

 

탈잉은 솔직히 1~2주짜리 수업 만들고, 그룹으로 해서

리뷰 많이 받는 게 장땡이라고 생각한다. 

 

탈잉 수업은 시간당으로 정해지는데, 

시간당 3만원 넘어가면 결제를 거의 안한다. 

시간당 가격을 1만원~2만원 사이로 낮추고 그룹으로 하는 게 현명하다. 

 

(탈잉에 엄청난 전문가들이 강의를 안 하는 것도 이때문인듯… )

 

 

3.스터디 파이

 

온라인으로만 수업이 진행되는 게 장점이다. 

 

탈잉 같은 경우는 죄다 오프라인 수업이어서 

오고 가고 하는 차비에 시간 생각하면 

별로 안 남는다. 

 

스터디 파이는 온라인으로 수업 준비하고 진행하면 된다. 

처음에 커리큘럼 만들기가 번거롭긴 하지만 공부방향 가이드 해주고 

모르는 거 답해주는 정도라 오프라인 강의에 비해서는 힘이 덜 든다. 

 

대신 벌어들이는 돈도 소소하다. 20~30만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내 생각엔 인맥 만들기에는 꽤 좋은 플랫폼이다. 

참여하는 사람들이 다 착하고 자기계발 열심히 한다. 

 

가볍게 돈 벌면서 개인 브랜딩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본다. 

 

 

4.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는 손쉽게 돈 벌기의 대표주자였다. 

 

무자본으로 해도 월 70~100만 정도 벌 수 있었다. 

 

근데 이건 2018년까지만 해당되고 

지금은 아니라고 본다. 

 

에어비앤비가 쉽다는 이야기가 하도 많이 도니까

너도나도 뛰어들었고 단속 및 세금도 강화되었다. 

 

방값이 떨어진건 덤.

 

지금 홍대, 명동, 강남에서 허가 없이 에어비앤비 하다가는 벌금 낼 확률이 높다. 

 

예전엔 하루 6만원 * 28 + 청소비 5만원 * 5 = 180만원 정도는 가볍게 벌었다. 

 

하지만 지금은 하루 4만원 * 25 + 청소비 2만원 * 5 = 110만원에 세금도 내고, 월세도 내야한다 ㅠ 

 

무자본으로 하면, 직접 청소한다는 가정하에 30만원정도 벌 것이다.

 

메리트가 많이 떨어졌다. 

 

그래도 방이 남는다면 해볼만 하다. 

 

나도 처음에 강의 듣고 순진하게 시작 했었는데 

거기서 말한 것만큼 수익이 나지도 않았고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래도 장점이 있는데 

내가 경험한 모든 플랫폼 중에서 판매가 제일 쉽다. 

정말 쉽다. 

 

남는 방이 2주 짜리라고 해도 올려보자. 

아니, 하루만 남아도 올려보자. 

 

 

5.앱 인스톨 마케팅 - 디지털 노마드

 

디노 스쿨이니, 디지털 노마드니 하는 사람들이 항상 이야기 하는게 제휴 마케팅이다. 

사실 말이 좋아 제휴 마케팅이지, 오프라인에서 보험이나 대출 상품 파는 걸 온라인에서 파는 거다. 

 

이쪽도 엄청 치열해서 자기 돈으로 페이스북 광고 돌리고, 

밴드, 여초 까페에 가서 여론몰이 하고 쉽지 않다. 

직장인이 부업으로 할만한 레벨이 아니다. 

 

(부업으로 가능할 수준이면 왜 강의를 100만원 주고 팔지 생각해보자.. 강의 안하고 직접 하지)

 

정말 직장인이 부업으로 소소하게 해볼만한 건 앱 인스톨 마케팅이다. 

 

제휴 마케팅 사이트를 가면 앱을 다운로드 할 때마다 돈을 주는 CPI라는 게 있다. 

 

앱 설치해서 20~30분 정도 만져보고,  앱 캡쳐해서 글을 올리면 된다. 

네이버처럼 트래픽이 높은 사이트에 올리면 큰 돈은 아니어도 쏠쏠하다. 

 

조회수 200에 설치 1~2개 정도 나오니, 하루에 1000~3000원 정도 소소하게 벌 수 있다. 

 

이것도 엄청 나게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구글 광고, 네이버 광고, 페이스북 광고 사서 하더라.

 

하루에 커피값 한잔 정도만 벌겠다는 목표로 하는 걸 추천한다. 

 

 

 

종합

 

협상을 잘하면 크몽,

강의를 잘하면 탈잉,

글로 설명을 잘하면 스터디파이,

사람을 잘 상대하면 에어비앤비,

글로 낚시를 잘하면 앱 인스톨 마케팅

 

을 해보기를 권한다. 

 

어떤 플랫폼이냐 보다, 자기한테 잘 맞는 걸 골라서 

상위로 올라가는 게 제일 낫다고 본다. 

 

1인 기업이나 퇴사를 고민 중이라면

이 플랫폼에서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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