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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문해력이라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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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을 지니고 있는 인플루언서를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집단에서만 쓰이는 단어가 있다는 건데요.

 

보겸의 경우 '보이루'란 단어를 꽤 오랫동안 썼고

자신의 팬층을 '가조쿠'라고 부릅니다. 

 

'가조쿠'란 단어를 듣는 순간 동질감을 느끼는 거죠.

S, K는 '졸꾸'도 같은 맥락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문해력이란 의도적으로 설정된 단어입니다. 

문해력을 관련 채널을 보다보면 많이 들을 수 있는데요. 

 

그 주장은 이러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문해력이 부족하다.'

'책을 읽어도 제대로 읽지 못한다'

는 이야기를 계속하죠. 

 

한번 문해력이 낮다고 인식하게 되니, 문해력을 올리기 위해 

책을 사고, 글을 써야될 듯한 느낌이 듭니다. 

 

좀 더 나아가면 내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문해력때문인듯 하죠.

 

장문정 쇼호스트의 책 '팔지마라, 사게하라'를 보면 욕구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나옵니다. 

원래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생각이 없던 사람도 

자신의 문제점을 계속 확인하다보면 

상품을 사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거죠. 

 

 

사람들의 문해력이 낮다고 인지되었을 때 

이득을 보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문해력이 낮다는 건

프로파간다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는 말엔 대게 의도가 있다는 걸 항상 기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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