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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성향 - 알파와 베타 남자의 성향은 크게 '알파', '베타'로 나눌 수 있다. 이는 인간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유인원에 있는 것이다. 이 글을 읽으면 남성에 대한 이해도가 대폭 좋아지게 될 것이다. '알파'는 우두머리 수컷을 말하고, '베타'는 알파를 따르는 수컷을 말한다. '알파'는 보통 집단의 리더이고, '베타'는 일반적인 집단의 구성원을 말한다. 학교 다닐때는 전교회장이나, 동아리 회장처럼 다른 사람들을 이끄는 사람이 '알파'로 받아들여진다. 축구팀 주장이나, 회사의 CEO도 '알파'로 일반적으로 여겨진다. '알파'와 '베타' 개념은 유인원을 관찰하면서 나왔다. 동물 생태학자들은 1960년대부터 야생 속의 유인원을 유심히 관찰하였는데, 그들이 사회를 이루는 방식이 인간과 대단히 유사하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침팬지 .. 더보기
결혼할거면 이런 남자를 골라라 - 좋은 남자의 3가지 특징 결혼 생활은 문제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다. 결혼이 현실이라고 하는 건 이 때문이다. 남녀가 데이트 할때는 딱 좋은 것만 본다. 즐거운 일만 한다. 조명이 은은한 식당에 가서 와인을 마시고, 날씨 선선할때 번화가를 가서 맛난 것을 먹고 따뜻한 햇살을 즐긴다. 싸울때도 있지만 상당수는 힘을 들이지 않고 즐기는 일이다. 학교에서 골치아픈 과제를 하고 조별과제를 할때나, 직장에서 몇달 동안 싫은 동료와 프로젝트 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연애를 할때 이 정도로 극한의 갈등을 겪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살림 살이부터 시작해, 재정적 문제, 건강 문제, 친가와 시가 문제, 양육 문제, 거주 문제 등등 온갖 문제가 다 터진다. 이 문제들의 일부는 돈이 해결해줄 수 있지만 다는 아니다. 1.문제 해.. 더보기
공감레벨 - 왜 공감 능력이 낮은 사람들은 MBTI가 F라고 주장할까? 그 비밀이 공감레벨에 있다 다른 사람의 mbti를 물어보다보면은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다. 이건 mbti가 자기 보고식 검사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다. 자기 보고식이라는 건, 객관적인 숫자에 따라서 판단을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기에 따라 답을 하는 걸 말한다. 외향적이냐 내향적이냐의 기준을 1주일에 약속 잡는 횟수로 하거나, 친한 친구 숫자로 판단하면? 구분이 매우 쉬울 것이다. 예컨데 1주일에 약속이 2번 이상이면은 외향적, 그것보다 적으면 내향적으로 한다고 한다면 기준이 깔끔하다. 하지만 mbti 검사는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처럼 모호하다. 엄청 외향적이라서 약속이 1주일에 4번 있는 사람도 혼자 있는 시간을 갖고 싶어 한다. 파티를 엄청나게 즐기고, 사람에 둘러쌓여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1주일에 1시간은 .. 더보기
나르시스트의 5가지 특징과 알아보는 법 나르시스트를 알아보는 건 쉬우면서도 어렵다. 나르시스트를 3명 정도 만나서 마음 고생해보면 그때부터는 몇마디만 나눠도 알게된다. 하지만 보통 3명 정도 거치고 나면 정신적 타격이 매우 크다. 미리 알고 대비하고 싶은 사람은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자. 나르시시스트를 다른 말로는 자기애성 성격 장애라고 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자기 자신을 비정상적일만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나르시시스트는 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자기 자신을 실제 현실보다 과장해서 본다. 미래에 잘되는 상상을 자주 한다. 꿈이 과도하게 크다. 다른 공감 능력이 전혀 없다. 없는데 있는 척을 한다. 다른 사람을 쉽게 비판하지만, 본인에 대한 작은 비판도 참지 못하고 분노를 한다 겉으로는 자신감이 넘쳐 보이지만, 알아갈수록 자신감이.. 더보기
남자와 여자의 두뇌는 기본적으로 다르다 현대의 신경과학자, 뇌과학자들은 남녀의 두뇌가 다르다는데 상당부분 동의하고 있다. 남자와 여자의 설계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남자의 두뇌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에 더 민감하며, 테스토스테론을 받아들이는 수용체를 더 많이 가지고 있다. 여자의 두뇌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에 더 민감하며, 에스트로겐을 받아들이는 수용체를 더 많이 가지고 있다. 수용체를 더 많이 가지고 있다는게 어떤 의미냐면은 호르몬을 받아들일 수 있는 세포가 더 많다는 뜻이다. 똑같이 몸에 에스트로겐이 10이 들어오더라도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2 밖에 없다면, 2만큼만 받아들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 호르몬은 다른 사람을 공감하는 부분과 관련된 뇌 부위를 발달 시키기에 여성이 남성보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것이다. 또 여성.. 더보기
나르시시스트는 숙주가 필요하다. 조심하자 나르시시스트는 ‘Human Parasite’ (https://www.huffpost.com/entry/the-narcissist-as-human-parasite-are-you-a-host_b_58d5e8dae4b0f633072b37e1 ) 라는게 허핑턴 포스트의 주장이다. 나도 이에 동의한다. 나르시시스트는 본질적으로 혼자서 많은 일을 해낼 수 없기에 이를 대신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직장에서건 가족에서건, 연인 관계에서건 말이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숙주의 뇌를 조종하는 이들이 있는데 나르시스트도 다른 인간에게 기생을 한다. 기생을 당한 인간은 처음에는 알기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건강이 안 좋아지고 무언가 계속해서 안되는 걸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기생을 벗어나려고 하지만 나르시스트는 숙주가 문제가 있.. 더보기
나르시스트는 지능(IQ)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살면서 다수의 나르시스트를 만났는데 대다수가 남들보다 우월함을 뽐내고 싶어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지능'이었다. 스스로를 똑똑하고 남들보다 잘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걸로 보인다. 사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면은 지능, IQ 같은 것은 잘 신경 쓰지도 않는다. 우리 일상 생활이랑 엄청난 관련이 없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기 때문이고 지능보다는 지혜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르시스트들은 희안하게도 누가 똑똑하다, 내가 더 똑똑하다에 집착을 한다. 한국 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서 그런지 코넬대 출신 심리학자가 이와 관련된 글을 썼다. '나르시스트는 왜 지능에 집착할까' 라는 글이다 - https://www.psychologytoday.com/us/blog/social-insti.. 더보기
인터넷 커뮤니티는 왜곡된 시각을 키운다. 특정 성향이 몰려 있는 커뮤니티를 하면 할수록 세상을 잘못된 관점으로 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보통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지닌 사람에게 끌린다. 자신의 생각을 지지해 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고,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은 건 인간의 본성이다. 그래서 대학생이 되면 대학생 커뮤니티를 가고 직장인이 되면 직장인 커뮤니티를 가고 남자면은 남초 커뮤니티를 가고 여자면은 여초 커뮤니티를 가고 아이가 생기면 육아(맘) 커뮤니티를 간다. 이런 커뮤니티는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하면 할수록 해롭다. 커뮤니티들은 한쪽으로 생각이 쏠린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쏠린 생각을 지지하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댓글로도 지지를 한다. 남초 커뮤니티를 하게 되면 여성에 대해 왜곡된 시각을 가지게 된다. 남초 커뮤니티를.. 더보기